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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수록 빠르다.
정말 체감(體感) 365일 체감(遞減)의 법칙이라도 있는지,
체감 인생의 반이 20세라는 이야기에 절절히 공감하기 시작하고 있다.


나는 그다지 변한 것도 없고 특별히 이룬 것도 없는데,
앞서 달려나간 시간에 버림받고 만 기분이랄까..

오전 내내 학교도 못 가고 아파서 굴러다니고 있자니 생각이 부정적인 방향으로 데굴데굴 가지.


기어서라도 외식은 하고 말겠다고 다짐?해둬서 인지 점심 지나서부터는 괜찮아져서 다행이었지만,,,
하여튼 작년 생일에 갔던 마키노차야에 올해도 생일 기념 외식하러 갔다.

1년만에 오는 건데, 그렇게 오래 전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하지만 그런만큼 하나 늘어난 숫자는 참 우울하더라.

결과적으로 엄청 맛있게 먹고 왔지만 말이다.ㅋ








-여기까지.
순서대로 내가 먹은 여섯 접시들들들~

보는 사람 염장 질러줄 생각이었는데...올리다가 내가 배고파졌다;;




백포도주 하나 잡고 신나게 마시는 거
엄마가 찍어줬다~

같이 간 아빠, 엄마, 동생과도 사진 남겨놨음. 즐거웠음.
-그리고 감사합니다.

생일 축하해 준 친구들도 전부 고마워.
특히 바다 건너 전화해 준 화연아, 감동.


무슨 아카데미 수상식 같아져 버렸지만ㅋㅋ, 어쨌든 생일도 감사해야지.










Posted by T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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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밍밍
    2009/07/15 23:31
    밍밍이는 그저 숨어 있을 뿐이야...;; I'm so sorry~ baby~
  2. 밍밍
    2009/07/15 23:32
    생일 추카추카~!!! ㅋㅋㅋ
  3. 2009/08/17 23:39
    링크를 타고 타고 해서 왔는데 타이밍을 잘못맞춘거 같군요 ㅠㅠ

~해보지요~

발매 직후부터 시끌했던 버그나라 앨리스입니다만,
최신 패치 받고 늦게사 진행했던 저는 별 문제없이 플레이 했습니다.
그래도 가끔씩 [............]부분에서 저장하면 멋대로 멈추더군요-_-;;


전체적으로는 역시 전작의 느낌을 따라갈 수는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더 이상 이야기할 거리가 없는' 캐릭터를 제외했다는 라이터의 말도 꽤 느낌이 오더군요.
주요한 이야기들은 하트에서 다 해버렸으니 뭐..;;
캐릭터 각각의 이야기는 제외하더라도, 세계관이나 주인공 사건의 전말이 다 밝혀지고 난 뒤의 후속작은
거대 팬 디스크의 느낌이 될 수밖에 없나봅니다.



그래도 워낙 세계관이 잘 만들어져서 과연 버리기엔 아깝지요.
개인적으로는 그냥 한바퀴 돌 때까지 계속 나와줬으면 합니다



하여튼 앞에서 말한 것과 같은 이유로~ 그다지 취향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플레이 흥미가 당기는 것은 역시 신캐릭이었습니다.
그레이=링마크와 피아스=비리에였지요?


피아스는.. 나쁘진 않았는데, 뭐랄까,, 한눈에 보이는 대로 이야기가 흘러가서 ...좀 졸렸네요;;;[잠쥐도 옮나요;;]
한번씩 목소리 깔아주고,, 그럴 줄 알았어요. 뻔하지. 물론 갭이 생긴 성우 목소리는 매우 좋았습니다. 아니, 피아스 목소리 자체가 좋았어요. 확실히 정신없고.;
정말 나쁘지는 않았어요. 다음 편에도 꼭 나와줬으면 합니다. ...이런 [진짜] 바보 캐릭터 처음이고.-_-.....
..이 정도로 바보면 ...미안하지만 장애급수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은데요;;; ~~귀여우니까 봐줍시다.
물론 다음에 등장할 때 바보연기였다...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그레이가 오히려 특이했네요.
아니, 정상(!)인 어른(!) 캐릭인 것은 알고 있었지만, 또 '사실 맛 간 어른이었다...'라고 나갈 줄 알았죠.
...나가긴 나갔나..;
그래도 생각보다 작중 거의 대부분에 건실해서 놀랐어요;; 말도 안돼...
앨리스와의 연애 스토리상으로는 매우 뿜었습니다만 말이죠. '놀이'라니.....너무 뻔해!!*100000






그외에는, 하트에서 온 캐릭중에 성격 좀 바뀌지 않으셨나..싶은 분들이 인상에 남네요.

블래드=듀프레, 저 혼자만의 생각인가요? 아무리 생각해도 갑자기 순진파로 돌아서신것 같은데요;;
[음흉>순진]에서 부등호가 거꾸로 된 듯한..느낌입니다?;




그리고,, 뭐, 말할 필요도 없이 우리 상쾌하신 기사님이 바뀌셨죠.
....아니 바뀐게 아니라 걍 돌아버렸죠.

하트에서는 상쾌 -> 사실 복黑 -> 그래도 본성이 선함...이라는 느낌의 캐릭터였습니다만,


클로버에서는 상쾌'한 척' -> 黑!! -> 망가진 걸 지난 미친X.. [....]

....스탠딩 CG 뭔가요... 얼굴에 그림자가 졌어요.... ↑
블래드 같은 경우는 우정 이벤트가 더 좋았던 반면에, 에이스 이벤트는 보고 경악 했습니다.
연애 엔딩에서 살인 희망 발언은 그래도 그러려니 싶었지만, 우정 이벤트...허허...??

그래도 하트 시나리오가 내~내~여행, 모험 얘기만 하는 둥 너무 밍밍밍밍해서, 좀 캐릭성이 깊어진 클로버의 미친 에이스쪽이 좋네요. ..아니아니, 인물은 좋지 않습니다.-_-;;





하트에서는 워낙 큰 줄기가 흥미로웠던 지라 잘 느끼지 못했지만,
클로버에서는 이제 세세한 게 신경쓰이던데,, 그 중 하나가 가오나시들이랑 친하다친하다 하면서도 정작 그런 상황이 별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거 였습니다.
지나치게 많이 나오면 스킵할 거리가 늘어날 뿐이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플레이 중 보이는 것이 그래서 그런지, 앨리스는 말하는 것과는 달리 그들을 역있는 사람들과 차별하고 있지 않나 싶더군요.

그래서 다이아에서 원하는 스토리가, 가오나시를 엔딩으로 넣어주는 겁니다.
퀸로제 답게, 특별~한 가오나시랑 친하게 지내다가 그가 역을 받게 된다던지..[누가 죽어야 겠군요-_-;]



다른 엔딩으로는 앨리스 존재 자체가 인간에서 그들과 같은 것으로 변해버리는 것과,
현실 컴백이네요. 슬픈 배드 엔딩으로서의 현실 컴백은 하트에서 봤으니[그래도 개인적으로 현재까지 가장 마음에 드는 엔딩]


앨리스가 좀 긍정적인 면으로 성장해서 돌아가는 것을 보고 싶네요. [해피 엔딩 중 하나로]
[결국 하트의 배드2는 앨리스가 잠시 도피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나 사랑받았다...일뿐 사람 자체는 여전히 그대로죠. 고민거리도 생각 방식도 전혀 바뀌지 않았으니 당연히 현실이 어두운 배드 엔딩.]
캐릭터가 왔다갔다 하는 것 보다는 낫지만, 인간은 성장하기 마련인데,.. [이렇~게까지 시작부터 끝까지 거의 그대로인 주인공도 드물..]
자기입으로 맨날 말하는 어둡고 やる氣ない를 좀 벗어나서 환상의 세계에서 배워서 돌아갔다.. 이런 것도 좀 보고 싶어요.



...그리고.. 유리우스!!!!!! 컴백!!!!!ㅜㅠ [성장도 좋지만 사실 히키코모리도 좋아요.ㅜㅠ 제일 맘에 드는 커플링이었는데..]




여기까지~.. 짧게 쓰려고 했는데, 두드리다 보니 길어졌네요;;
읽으시면서 공감하시는 분도 있겠지만, 저 혼자 느낀 것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클로버의 나라도 좋았어요. 
이제 또 이사할 날을 기다리는 거에요!



------------------------------------- 2008. 03. 29. -------------------------------------



여성향 카페에 올렸던 글.
대략 에이스가 미쳤다는 부분에서 많은 공감?과 기대?가 있었습니다ㅋㅋㅋㅋㅋ



Posted by T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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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5/16 18:54
    우왕 타브님. 오랜만이예요.
    포스팅과 관련 없는 글이라 죄송하지만 ㅋㅋㅋ
    잘 지내시죠?
    • 2009/05/17 18:40
      댓글 주소 수정/삭제
      나불님!!!!!!!!!!!!!!!
      마지막 포스팅이 어둠 한가득이라ㅜ 이제 안오시나 했었는데...
      반가워요~!!>_</
      저야 뭐^^; 나불님은 지금 좀 괜찮으신가요?
  2. 2009/05/22 00:09
    넹 전 언제나 살아있습니다. ㅎㅎ~
    • 2009/06/08 20:24
      댓글 주소 수정/삭제
      ^^//
  3. sheilasco
    2009/06/07 10:59
    난 두번째 왕자가 리얼감 있어서 더 좋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또 뭐야
    완전 너를 느낄 수 있는 글이다.
    • 2009/06/08 20:28
      댓글 주소 수정/삭제
      왕자 아니시고 경비병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아무렇지도 않게 올렸는데 갑자기 창피해졌다야!!!!! -////-
      해본 사람 아니면 못 알아들을 소리잖엌ㅋㅋ
      역시 이런건 여성향 카페에나 올리고 말아야 하남;;ㅋㅋㅋ
  4. 2011/09/10 15:25
    주댕아!!!!!!!!!!!!살아는 있는거니
    너무 보고싶당.
    나 기억은 하는거지??? ㅠ_ㅠ
    외롭고 우울한 나에게 한줄기 빛을 주렴. 연락요망!!
    • 2011/09/12 01:44
      댓글 주소 수정/삭제
      야!!!! 이게 왠일이야!!!!ㅜㅠㅠㅠ
      뭔가 느낌이 와서 간만에 왔는데 들어오길 잘했네!!!
      야 진짜 오랜만이야ㅜㅠㅜㅠㅠ 잊긴, 니 옛 폰번호는 여전히 안지우고 나에게 있다구
      뭐하고 지내니? 혹시 한국와서 폰 있는거면 내 번호 안바꼈으니까 연락줘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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